[TENTA] 친구와 함께 간 토킹Bar에서 (부제 : bar 사장과 연인관계 만들기)

Tenta 1 520 0 0

 

안녕하세요. 미라클앤건 회원 여러분. Tenta 입니다.

 

오늘은 아침이랑 저녁 날씨가 선선한 편이네요.
이런 날씨 진짜 좋아합니다 ㅎㅎ

이번에 소개해 드릴 스토리는 친구와 함께 간 토킹bar에서의 하이어드건과 게임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경어체 생략!



***


친구녀석이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주일 째.
우울하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술한잔 하면서 위로도 해주고, 너 정도면 충분히 더 괜찮은 애 사귈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더니
사람 마음이 쉽지가 않다고... 여파가 크단다.

여자는 여자로 잊어야지라 했더니 갑자기 말한다.

친구 : bar 고?

Tenta : 너가 쏘면 고고 ㅋㅋㅋ

친구녀석은 금융권에서 일해서인지 선배들이랑 bar에 자주 간다고 한다.

각종 bar를 다 갔다고 하는 데, 이번에 갈 곳은 토킹 bar라 한다.
우리가 클럽에 자주 가는 것처럼 친구는 회사 선배들이랑 bar나 나이트를 종종 가서 그런지 별별 정보들을 다 안다.

친구와 함께 동네에 있는 주류 백화점에서 엡솔루트 1병을 사고
(약 3만원 대인데, 클럽에서 30만원 ㄷㄷ 몇배 이득인 걸까...)
수원 매탄동에 위치한 bar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나도 처음 알았는데 술을 미리 사가지고 오면, 테이블 비용과 안주비용만 내면 bar에서 술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대신, 가능한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bar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우리 밖에 없었다.
테이블에 앉아서 과일안주를 시키고 가져온 술을 셋팅하고 편하게 앉아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bar 사장이 내 옆자리에 앉고, 바텐더가 친구 옆에 앉았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자기들도 심심하단다 ㅋㅋ

친구녀석이 마침 우울한 참이었기에 오케이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친구 옆에 앉은 바텐더는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D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이라고 하고 영어강사 일하면서
밤에는 언니(bar 사장) 일을 도와줄겸 바텐더를 하고 있다고 한다.

bar 사장 또한 유명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데 그 동안 모은돈으로 bar를 차려서 투잡을 뛰고 있는데
둘이 같은 대학교 선후배 출신이라 친하다고 한다.

솔직히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나 또한 회사생활한지 5년차인지라 대충 아다리가 맞았기에
요즘 투잡 뛰기 힘들텐데 고생한다고 공감해주면서 밤에 일하면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니
인근에 대기업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추근 덕거리는 사람도 많고
생각보다 수입이 많지 않아 접을 까 말까 고민중이란다.

어떻게 보면 클럽 부스에서 게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지만
조용한 음악(째즈, 클래식 등)이 나오는 공간이기 때문에 텐션을 올려서 게임하기에는 무리인 공간이었다.

2:2 메이드 상황과 거의 동일한 느낌이었기에 전체적인 MC 역할을 내가 맡으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게임을 이끌었다.

친구와 친구팟, 그리고 내 팟의 술잔이 비면 따라주었고 술 한잔 하면 과일 안주도 하나씩 먹으라고 주는 등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를 내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젠틀하면서도 잘 챙겨주는 동네 오빠같은 느낌을 내는데 집중했다.


이 자리는 친구녀석이 만들어 준 자리이기도 해서
친구가 잘되기를 바라며 DHV 해주었더니 바텐더가 친구한테 앵겨붙는게 보인다.

시간이 어느덧 흘렀기에 바텐더가 내일 학원 강의 때문에 가봐야 한다고 하길래
친구한테 이 시간에 여자 혼자 보내는건 예의가 아니니 너가 바래다 주라고 했고, 
난 보드카가 좀 남았기에 말 없이 담배피면서 술만 홀짝 홀짝 마셨다.

친구와 바텐더가 빠지니 갑작스레 찾아온 정적.

보통 AFC 들은 이러한 정적이 오면 당황해서 여성에게 이말 저말 하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록 남자의 가치는 점차 떨어지기 때문에(DLV)

난 이러한 정적 즉, 텐션을 느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bar 사장 : 어색하네요. 우리

Tenta : 그러게요.

bar 사장 : (자기 명함을 주면서) 저... 연락처 알려주세요.

Tenta : 명함을 두고 와서 ㅋㅋ 핸드폰 줘봐요. 적어드릴게요.

여성으로부터 역으로 번호를 묻는 등 아이오아이가 잘 나왔기도 하고 현재 게임 흐름 상
텐션이 전반적으로 충분했기에 빠르게 게임을 끝내기로 설계를 했다.

Tenta : 근데 아까 못 물어봤는데 그쪽은 이상형이 뭐에요?

bar 사장 :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아무래도 이쪽 일 하다보니 착한 사람이 더 좋더라구요.

Tenta : 저네요? ㅋㅋㅋ

위와 같이 남녀간의 대화로 흐름을 잡으면서 키노에스컬레이션을 타기 위해
러브샷을 하기도 하고 슬그머니 손을 잡았다고 빼기도 하고 
아이오아이가 충분했기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게임을 진행했다.

한 30분쯤 여성과 장난치면서 놀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서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새벽녘이었기에 아까 친구녀석을 보낼때와 같은 방식으로
여자 혼자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고 말했다.

bar 문을 잠그고 여성과 같이 택시를 타고 인근의 여성의 혼자 사는 아파트로 이동했다.
문을 들어서는 순간 사실 좀 충격이었다.

여자들이 혼자 살면 남자보다 더 어질러 놓고 사는 건 나도 여동생이 있기에 알곤 있었지만 이 정도 일 줄이야.
고양이도 10마리를 키우고 있었기에 집 전체에 고양이 털이 날리는 느낌이었다.

여성이 샤워한다고 온다길래 고양이 들과 놀아주다가 (개냥이여서 잘 다가옴)
큰방에 있는 고양이들을 다 쫒아내고 들어가서 여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삭제)


다음 날 친구녀석에게 좋은 시간 보냈냐고 하니까 집에 잘 바래다 주고 왔다고 웃으면서 말하길래ㅋㅋ
"너가 여자애 집에 어떻게든 들어갔으면 좋은 시간 보냈을 거다"라고 말하니 후회하면서 다음에 또 bar에 가자고 한다.

이래서 픽업을 배워야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bar에서 하이어드건과 결과 내기는 처음이었는데 게임을 해본 결과 일반 여성보다
어떻게 보면 더 수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이어드건과 게임을 할 때는 최대한 여성과 대화를 하는데 집중을 하면서 경청을 해주고
인간적인 관점에서 다가가면서 기회가 올때까지 발톱을 숨기는게 좋다고 봅니다.

남자들의 속마음을 일반 여성보다 더빠르게 캐치하기에 대화를 하면서 텐션은 서서히 올리는 게 키 포인트 같네요.

이번 스토리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1 Comments
진성 2017.11.25 14:55  
저는 바에 가면 맨날 돈만 쓰고 아무것도 안남아서
후회하고 나오게 되는데 ㅠㅠ 그동안 뭐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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